한 제5회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날 열린 학위수여식에는 이강수군수와 성호익의회의장, 박세근
교육장, 박재기서장, 광주기능대 전정상학장 등을 비롯한 학부보,
가족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졸업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강신근 학장은 "산업사회의 초년전문가로서 자유와 권리보다는 책
임과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여, 정보화와 지식화의 주체로서 그 역할
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창기능대학은 96년 준공하여 그동안 688명의 학사를 배출, 전원
을 취업시키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이날 졸업한 메카트로닉스 학
과 이주영(21, 광주 북구)군은 "고창기능대는 학비가 저렴하고 학교
지정교육으로 교육효과가 높으며 또한 병역혜택 등 각종 지원이 활
발하다"며 "요즘같이 취업하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100% 취업했
다"고 자랑스러워 했다.
한편 기능대 학생회에서는 따뜻한 차를 무료로 준비해 학교를 찾
은 선배 및 학부모와 내빈에게 차를 대접해 식장의 분위기를 한껏
훈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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