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에너지절약 운동추진
고창 에너지절약 운동추진
  • 남궁경종기자
  • 승인 2003.02.12 15: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유가가 계속 상승하여 고유가 시대를 맞이하자 고창군은 에너지

절감 생활화 운동을 전개하는 등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군민들의 에너지 소비절약 분위기를 확산시켜 합리적

이고 효율적인 소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물절약하기, 사무실내

개인용 전열기 사용금지, 중식시간 사무실 소등 및 퇴근시 전원 차

단, 사무실 난방온도 18∼20도 유지 등 재활용 활성화 및 에너지 사

용량 절감운동에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키로했다.

 특히 군은 직원들의 출퇴근 차량 카풀제를 활성화하고 차량 10부

제를 실시하는 등 고유가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에너지절감 지도반 편성 운영과 공공기관을 비롯한 사회단

체 및 사업체, 전읍면 마을주민 등에 방송을 활용한 홍보를 통해 다

함께 참여하는 범 군민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소홀하기 쉬운 에너지원을 대상으로 절약하는 습관

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각 가정에서도 TV나 컴퓨터, 세탁기 등

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가급적 전원을 차단해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