른 북측 동향과 우리군의 비상경계 조치 여부에 대해 "북한군의이
상동향이 있다는 보고는 없고, 다만 대테러 또는 외사보안 등에 관
해 행자부 차원의 경계태세를 강화하는 정도의 조치가 있을 뿐"이
라며 "현재로선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라 보좌관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직후 브리핑에서 대북정보 감시
태세인 `워치콘' 격상 여부에 대해 "아직 그런 것은 없고, 현 상태
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정부는 현재 3단계인 `워치콘'을
한단계 격상시켰다"고 밝힌 바 있다.
라 보좌관은 대 이라크 파병동의안 처리 문제에 대해 "국회에서
파병동의안을심의해 통과시킬 만반의 준비를 하고 대기중인 것으로
안다"면서 "내일이라도 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 의결한 사항은 국회
심의에 부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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