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대한건설기계협회에 따르면 불도저, 굴삭기, 덤프트럭 등 11개 기종 2천713대의 지난 1월 가동률을 조사한 결과 평균가동률이 46%로 나타났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43.2%에 비해 2.8%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전북지역 가동률은 49.68%로서 전국평균보다 3.68% 증가했다.
겨울철 공사비수기와 설 연휴를 전후한 현장공정 중단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건설기계 가동률이 이처럼 큰 폭으로 상승한 배경은 수해복구사업과 지자체 도로보수 공사가 활기를 띠면서 덤프트럭과 콘크리트믹서트럭의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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