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시민들의 체력 단련을 도모하고 종합레포츠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월드컵경기장 만남의 광장 분수대 주변에 총 1억여원을 들여 폭 6m, 길이 200m 규모의 인라인스케이트장을 만들기로 했다.
이 스케이트장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에 맞춰 개장할 예정으로 있으며, 일반 시민들이 야간에도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도록 대형 조명탑 2개도 설치된다.
시는 이를 위해 이미 청주 등 선진지 견학을 마쳤으며, 설계를 거쳐 이달 중순께 본격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인라인스케이트장이 조성되면 이미 설치돼 있는 X-게임장과 함께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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