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제지구당 규탄
민주 김제지구당 규탄
  • 이병주 기자
  • 승인 2004.03.0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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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김제지구당은 4일 지구당 고문단과 부위원장단, 자문위원장단을 비롯 관내 19개 읍면동협의회 회장단 등 500여명의 당원·당직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김제 문화예술회관에서 ‘김제·완주 선거구통합 규탄및 당원단합대회’를 갖고 오는 4.15총선에서의 필승을 다짐했다.

 오홍근위원장은 “사람의 몸에 소다리를 붙인다고 사람이 되느냐”며“김제·완주 선거구획정안이 마치 그런 격”이라며 게리맨더링 선거구획정을 강력히 비판했다.

 또 “설령 이같은 획정안이 나에게 유리하게 작용한다해도 나는 이런 획정안에 대해 과감히 반대한다”면서“이번 획정안은 열우당 정세균, 이강래의원을 살리기 위한 술수”라고 주장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선거구 인구하한선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김제를 단독선거구로 유지하는데 총력을 모으기로 하고 “4.15총선에서 승리해 배신의 당인 열우당을 심판하자”고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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