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 교환 및 할인점인 ‘행복한 가게’가 전주에 문을 연다.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는 오는 19일 오전11시 전주 종합경기장 내에서 ‘행복한 가게’를 오픈한다.
행복한 가게는 사용하지 않는 헌 물건이나 사장된 새물건등 내게는 필요없는 물건을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내 놓는 사람들이 모여서 나눔을 실천하는 곳.
종합경기장 매표소옆에 문을 여는 행복한 가게는 의류, 전자제품, 악세사리, 모자, 신발, 가방, 완구, 책, 그릇 등 기타 모든 생활용품을 기증 받는다.
행복한 가게는 전주시가 그동안 매월 한차례씩 전주 종합경기장에서 펼쳐오던 ‘벼룩 시장’을 상설화 한 것.
김남규 회장은 “기증받은 헌 물건은 손질해 필요한 사람에게 싼 값으로 되팔아 다시 사용하고 수익금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와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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