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홍 은행장은 "어려운 영업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 한해동안 창립이래 최고의 경영성과를 달성하는등 미래의 성장발전 기반을 확고히 구축했다"며 "국내은행 최고 수준의 자산건전성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보다 안정적인 이익 실현이 높은 전북은행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및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설명회 진행을 맡은 정영권 경영지원본부장(상무)은 "올 수익성 자산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영업전략의 추진을 통해 360억원 이상의 당기 순이익을 달성하고 내실위주의 건전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 수익성과 건전성을 일류은행 수준으로 유지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정본부장은 "올 경영목표의 차질없는 달성및 국내·외 투자가를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기업설명을 통해 저평가된 주가의 회복과 더불어 올 6월로 만기가 되는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전액 자본으로 전환시켜 은행의 미래 성장발전 토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은행 주가는 최고수준의 자산건전성과 안정적인 이익실현 전망에 따라 최근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됨으로써 거래량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지만 아직도 내재적 가치에 비하면 저평가 되어 있는 상황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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