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가 브리핑
전북 정가 브리핑
  • 이병주 기자
  • 승인 2004.03.09 2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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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종씨

김현종 전주포럼 대표는 9일 청년실업을 해소하기 위한 방편으로 ‘청년 국제자원봉사단파견 지원법’ 제정을 제안했다.

 김 대표는 심각한 청년실업 상태에서 새로운 발상과 돌파구가 필요하다면서 국제자원봉사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국제경쟁력을 가진 인력을 갖출수 있고 국가위상도 높일수 있다고 제안배경을 설명했다.

 또 국가 경제상황을 장담할수 없는 현 상황에서 정부가 제시한 일자리 500만개 창출에 대해 우려되는 문제점이 많다고 지적하고 보다 장기적인 비전을 가진 국제시민 양성을 통해 국제질서에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이어 자신만이 전주완산을에서 승리할수 있는 민주당의 확실한 카드라고 말했다.

▲ 양대원씨

양대원 미래농촌사회문화연구소 이사장은 9일 정부는 농어촌 주민에 대한 복지 지원을 확대하라고 촉구했다.

 양 이사장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입법예고한 농어촌보건복지특별법이 농어민을 우롱하는 총선용이 아니길 바란다며 현재 농어민들은 FTA협정 체결과 광우병 파동, 조류독감에 이어 계속되는 이상기후로 더이상 농어촌에 희망을 가질수 없게 됐다고 지적했다.

 양 이사장은 희망을 잃고 시름에 빠져있는 농어민을 위해서는 올해부터 건강보험료와 국민연금보험료를 50%로 확대하고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전액 면제해 주어야 한다면서 65세 이상의 농어민에게는 일정액의 연금제도를 실시, 농어촌의 삶의질을 높이고 농어민이 편안한 여생을 보낼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유대희씨

유대희 변호사는 9일 검찰은 열우당 정동영의장의 경선자금을 수사하라고 요구했다.

 유 변호사는 이날 검찰은 한나라당과 노무현후보의 대선 캠프에 대한 불법대선자금에 관해서만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했다면서 이젠 민주당이 고발한 노무현 대통령과 정동영의장의 불법 경선자금 의혹에 관해서도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민주당 한화갑의원 경선자금 수사와 형평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노 대통령과 정 의장의 경선자금에 관한 검찰의 수사는 불가피하다 할 것이라며 정 의장도 본인의 경선자금에 관해 침묵으로만 일관하지 말고, 그 내용을 국민앞에 솔직히 고백하고 그에 따른 법적, 정치적 책임을 지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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