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도서관은 부모의 솔선수범으로 자녀들의 바른 독서습관을 기르고 자녀들에 대한 부모의 이해를 돕기 위한 취지로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임에서는 가정에서 어린 자녀들이 책을 읽을 때의 독서 지도방법과 동화를 읽고 난 후 느낌을 표현하는 방법, 동화 개작해 독서를 마친 후의 토론방법 등을 지도할 수 있도록 이에 대한 교육을 갖고 있다.
모임에 참가한 회원들은 “교육을 통해 자녀들의 심리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데다 책을 읽으면서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등의 시간을 통해 자녀들의 올바른 책읽기를 지도할 수 있어 좋다”고 밝혔다.
도서관은 올해도 내달 7일 첫모임을 갖고 12월까지 매월 첫째와 셋째 수요일(오전 10시~12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임에서는 전주 YMCA동화구연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강현자씨가 재미있고 다양한 내용으로 교육한다.
이에따라 도서관에서는 자녀의 독서지도에 관심이 많고 독서회 모임에 계속 참여할 수 있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부모 중 희망자들은 언제든지 회원으로 신청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매월 첫째와 셋째 토요일에는 동화구연강사인 이금옥씨가 자원봉사로 유치부 아이들을 위한 동화구연을 갖고 있다”며 보다 많은 자녀와 부모들이 관람해 주기를 바랬다.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정읍시립도서관(☏530-7542 또는 530-7969)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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