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 금융지원 강화
한국수출입은행 금융지원 강화
  • 황경호 기자
  • 승인 2004.03.10 18: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내 중소 수출기업에 대한 한국수출입은행의 금융지원이 대폭 강화된다.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신동규) 호남·제주지역본부는 10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간 균형발전을 조속히 이룩하기 위해 전북도 소재 수출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활동을 적극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올 2월부터 지역본부내에 부본부장급을 책임자로 하는 전북 전담반을 구성,활동중에 있으나 이를 더욱 활성화시켜 실질적인 사무소 형태로 운영해 나가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을 지원키 위한 보다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수출입은행은 전북지역 산업의 발전단계에 따라 향후 출장소등 독립적인 영업점 설치도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태희 호남지역 전담이사는 "수출입은행은 전북지역 기업체들의 수출입 업무를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키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수출입 은행 활성화를 위한 도민과 기업들의 끊임없는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