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구의원 인터뷰
김영구의원 인터뷰
  • 서울=전형남기자
  • 승인 2004.03.11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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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민과 한나라당 당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국회 비례대표를 승계한 한나라당 김영구의원(63)은 11일 제16대 국회 회기의 만료를 몇 달 앞두고 등원하게 됨은 저 개인의 영광스런 일이다면서도 “한편으로는 두 어깨에 막중한 책무를 느끼며 지역사회발전과 나아가 국가발전에 진솔하고 충실하게 노력봉사하는 자세로 임할것이라고 의원으로서의 각오를 피력했다.

 김의원은 국회의원으로 달라진 정치위상을 활용해 지역사업 해결에 적극 나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도민의 숙원인 새만금사업, 동계오륜 등 7대핵심 현안사업추진에 역점을 두어 지역사회발전에 최선의 노력과 능력을 다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김의원은 30년 ‘한나라당 맨’답게 전북지역에서 한나라당 부흥에 적극 나설것임을 분명히 했다.

 김의원은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정책을 추진해 한나라당이 도민에 사랑받는 정당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만들계획이며 제17대 총선에서 원내교두보를 확보하는데 총력을 경주할 생각이다.

 의정활동과 관련 김의원은 참된 국정의 운영은 정당정파에 구속됨 없이 소신에 따라 일하는 것이라며 국민의 복리증진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력한 힘이나마 낙후된 전북발전을 위해 일하고 싶다면서 기형적인 지역구도 타파에도 앞장서고 싶다는 소박한 바람을 밝혔다.

 지역사회에서 지난 30여녀동안 각종 봉사활동으로 잔뼈가 굵어온 김의원은 전주공고를 나와 전북대를 명예졸업했으며 원광대에서 명예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또 한국자유총연맹 전북지회장과 풍남제전위 이사장, 국제라이온스 355-E지구 총재, 새마을운동 전북지부 회장 등 다양한 사회단체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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