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익산을 공천자로 확정된 이협의원은 “중앙당 낙점이 아닌 민주절차를 통해 공천을 받아 공천권이 더없이 소중하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익산시민과 국민을 위해 노력하는 자세로 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의원은 최근 탄핵정국과 관련,“비록 탄핵으로 민주당이 손해를 보고 있지만 현재 국민 여론을 존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의원은 “야당의 탄핵이 국민들에게 잘 설명되지 않고 일방적으로 매도되는 부분도 없지 않다”면서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지켜보자”고 말했다.
17대 총선과 관련,“이번 선거는 국민의정부 업적 계승과 50년 전통의 민주당을 지키는냐 싸움이다”면서 “지금은 목소리를 내지 않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민주당의 정신을 지지해 줄것.”이라고 밝혔다.
‘미스타 클린’으로 불릴정도로 청념성을 인정받고 있는 이의원은 민주화운동 등으로 투옥되기도 했으며 현재 민주당의 전신인 민추협에서 대변인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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