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장 재선임, 상무등 4명도 선임돼
전북은행장 재선임, 상무등 4명도 선임돼
  • 황경호 기자
  • 승인 2004.03.1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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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창립이래 최대의 경영성과를 거두었던 홍성주 전북은행장이 재선임됐다.

 전북은행은 19일 제43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홍성주 행장과 이용규 부행장(수석 상무이사)을 재선임했다.

 또 상무이사에는 양득철 여신심사팀장과 김창환 모래내지점장을 자체 승진시키고, 남행완 수협중앙회 정책연구원을 영입해 선임했다.

 사외이사에는 박종헌(삼양사 대표이사)씨와 김창식(대한교과서 전무이사)씨, 임재현(호남식품 회장)씨, 송기태(전주상공회의소 회장)씨, 그리고 박재하(한국금융연구원 거시금융팀장)씨등 5명이 선임됐다.

 이날 홍행장은 주총에서 인사말을 통해 “전북은행이 스스로의 힘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자산건전성 확보및 대외신뢰도를 제고하여 일류 지역은행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 것은 주주들을 비롯한 고객과 도민들의 적극적인 격려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그동안 체득한 역량과 지혜를 모아 직원 모두가 열과 성을 다해 경영목표 달성에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예정된 시간보다 5분여 빨리 시작된 이날 주총은 1백50여명의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순에 따라 큰 마찰없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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