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기업도시 전북이 최적지"
정세균 "기업도시 전북이 최적지"
  • 이병주 기자
  • 승인 2004.03.2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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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균 열린우리당 전북도당위원장은 24일 “전경련에서 추진중인 기업도시는 전북이 최적지”라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날 도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은 신행정수도와 가장 인접한 지역이 전북인데다 물류 입지도 좋아 기업도시 전북유치를 위해 그동안 전경련과 많은 논의를 했다”면서“기업도시 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만큼 도민들도 전폭적인 지지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위원장은 또 “기업도시는 지금 경기도 파주의 LG전자 LCD공장이나 충남 아산의 삼정전자 LCD공장과는 차원이 다르다”며“전경련이 추진중인 기업도시는 1천만평 규모의 기업타운”이라고 설명했다.

 정 위원장은 “기업도시는 어떤 특정기업이 단독으로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들이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하는 것이어서 전북에 유치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엄청난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며“당 총선공약중 전북에서만 발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이어“총선공약은 희망하는 사업과 실현가능성 있는 사업들을 모아 발표하는 것”이라며“우리당은 전북공약 실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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