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양팀 감독의 말>
-프로농구-<양팀 감독의 말>
  • 승인 2004.03.29 2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선우 전주 KCC 감독= 경기 직전 선수들에게 공격보다는 수비 싸움에서 상대득점을 70점대로 묶도록 당부했는데 이것이 주효했다. 특히 선수들이 돌아가며 앤트완 홀을 잘 막아준 게 승인이다. 수비가 잘 돼다 보니 상대팀의 속공이 제대로 먹혀들지 않은 것 같다. 2차전에서도 홀에 대한 수비를 적극적으로 하겠다. 또 TG가 좋은 팀인 만큼 VTR를 보고 드러난 수비의 문제점을 보완, 서두르지 않고 2차전에서도좋은 경기를 하겠다.

▲전창진 원주 TG삼보 감독= 초반의 대량 실점이 패인으로 작용했다. 또 생각지도 않은 많은 실책이 나왔다. 선수들이 자신감이 있었지만 꼭 이겨야한다는 게 부담감으로 작용, 팀 컬러가 전혀 발휘되지 못했다. 1대 1 수비에서도 선수간 의사전달이 되지 않았고 수비에 신경쓰다 보니 공격이 안되고 공격 신경쓰다 수비가 안되는등 경기가 풀리지 않았다. 또 외곽도 전혀 해결해 주지 못했다. 수비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2차전에 대비하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