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전주시는 “김완주 전주시장은 이날 오전 도내 10개 대학 총장들과 정례 회의를 갖고 지역 인재양성 및 산학협력모델 연구용역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대학 육성이라는 공동 목표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 내용이 확정됐다.
먼저 전주시는 전주권 대학들과 협력해 지역 발전 및 대학의 특성을 살릴수 있는 관·학 공동 협력사업을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주대학교를 중심 대학으로 한국산업기술대학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지역 인재양성 및 산학협력모델 연구용역’을 통해 대학과 기업의 상생적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인재의 취업확대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주시는 지방대학 발전을 위해 교육부 주관으로 이뤄지는 지방대학 혁신역량 강화사업과 전문대학 재정지원 사업에도 협력기관으로 적극 참여해 지원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대학들도 전주시에서 추진하는 자원봉사활동 참가하는 학생들에 대한 학점 인정 방안을 검토키로 하는 한편 장애인 체전과 각종 문화축제 등에 대학생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홍보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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