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촌초등학교는 팀 간판 선수인 오규빈(6년)과 수비수 임정재(6년) 등의 활약에 힘입어 우승 후보인 삼천남초등학교와 전후반 경기에서 2대 2로 비기며 막상막하의 경기 내용을 보였다.
이후 조촌초등학교는 승부차기를 벌여 삼천남초등학교를 6대 5로 꺾고 소년체전 전북대표에 선발되는 감격을 누렸다.
조촌초등학교 관계자는 “우승후보인 삼천남초등학교를 이겨 기쁨이 더 크다”며 “선수들의 자신감이 충천 돼있는 만큼 소년체전에서도 꼭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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