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산간고랭지 영농준비 한창
남원, 산간고랭지 영농준비 한창
  • 양준천 기자
  • 승인 2004.04.0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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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지역에서는 가장 빠른 영농철을 맞은 운봉읍을 비롯 지리산 주변 4개면 산간고랭지는 종자소독 및 못자리 설치 등으로 본격적인 영농준비가 한창이다.

 올해 남원시 고품질벼 재배계획 면적은 11.790ha로 산간고랭지 3,148ha 중평야지 8,642ha에 필요한 종자소요량 590톤 중에서 정부수매 및 RPC계약 품종인 조생종 오대벼, 상미벼와 중만생종 남평벼, 동진1호 등 고품질 품종을 540여톤을 확보, 90%이상 재배할 계획이다.

 특히 냉해피해가 심한 산간고랭지의 특수성을 감안, 조생종 적기 못자리 설치를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마치고 모내기는 5월10일부터 25일까지 정해 고품질쌀 생산을 위한 영농단계별 기술지도를 하고 있다.

 또 본답 밑거름부터 질소질비료 30%감량시비 실천을 위해 운봉, 인월, 산내면등 2,264ha를 대상으로 1,251점의 정밀 토양검정을 실시, 농가별 시비량을 통보 질소질비료 사용을 자제해줄 것을 적극 권장 지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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