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KT 전북본부에 따르면 전국에 산재된 개표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집계 시스템간을 ADSL회선으로 연결, 실시간으로 집계해 개표결과를 인터넷을 통해 검색할 수 있도록 통신망이 구성된다.
또 인터넷망 안정운용을 위해 소통상태 감시 및 이용량 폭주에 대비하고, 스펨메일 등 유해 트래픽 차단을 위한 시설 일일 검색을 강화할 계획이다.
각 지역마다 설치될 투표소 및 선거관련 유관기관, 정당사무실 등은 전용회선 및 단기전화 등이 구성되고 투·개표 방송을 위한 광TV 장치 등은 주요 개표소 등에 설치돼 운용된다.
KT 전북본부 관계자는 “지난 6일부터 선거통신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며 “선거 당일에는 75명의 인력을 투입, 투·개표 완료시까지 통신지원에 완벽을 기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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