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전북도교육청, 전북도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남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눠 진행되며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치러졌다.
김광호 전라북도태권도협회장은 대회사에서 “24회의 역사를 가진 이번 대회가 전북태권도의 발전과 태권도인 상호간의 우호 증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태권도 유망주 발굴에 노고가 큰 태권도 지도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또 문용주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본 대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경기력이 향상되는 등 꿈나무 발굴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단체전의 경우 남자초등부에서는 남원 도통초등학교 등 9팀, 여자초등부는 전주중산초등학교 등 5팀, 남자중등부는 전주기린중 등 4팀, 여자중등부는 진안여중 등 3팀, 남자고등부는 전주영생고 등 2팀, 여자고등부는 군산여고 등 3팀이 각각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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