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공 노조 한현기 전북본부장
농기공 노조 한현기 전북본부장
  • 한성천 기자
  • 승인 2004.04.23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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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기반공사 제3기 노동조합이 23일 정식 출범했다.

 농기공 노조 전북본부는 이날 대회의실에서 제3대 노동조합 전북지역본부장 한현기(44)씨와 전북지회장 임현석(39)씨의 취임식을 갖고 ‘상생 조직문화’ 발전을 선언했다.

 한현기 노조본부장은 지난 3월 노조 조합원들의 투표에 의해 당선되어 제3기 노조로 출범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3년 간 노조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

 이날 취임식에는 신기준 농기공 노조위원장과 각 지사 지회장, 전임 노조 임원, 지사장, 조합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한현기 노조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노사가 대립과 갈등보다는 상호화합과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고 고용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활력이 넘치는 직장분위기 쇄신과 농기공이 처해 있는 해결 과제를 현명하게 풀어 갈 수 있도록 투명하고 실천하는 노동조합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전북본부 임현석 지회장도 “노사가 한마음이 되어 농업인 서비스 경영에 매진하고 조합원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일할 것”을 조합원들에게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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