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에는 강충식 검사장을 비롯해 관련인사 10여명이 참석했으며 고등학생 10명에게 각각 3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강서구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나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힘과 용기를 불어놓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이 같은 행사를 좀더 자주 가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가한 한 학생은 “어른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학교생활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90년부터 매년 장학금 사업을 펼치고 있는 상담지도분과위원회는 연중 선도조건부 기소유예학생 수탁지도를 비롯, 청소년 유해업소 계도할동, 송천정보통신학교 방문 선도활동 등 청소년 선도와 범죄예방활동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온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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