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전북도에 따르면 산자부와 산업기술평가원 20여명이 참여해 오는 30일 오후 2시 전북대 본부 8층에 회의실에서 열리는 현장평가에 대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이날 현장평가에 강현욱지사가 참여해 나노기술집적센터 전북유치를 위한 당위성을 집중 설명하기로 했다.
도는 이와 함께 현재 900억원인 사업비에 130억원을 추가로 부담할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평가위원들은 이날 전북대 본부 8층 회의실에서 사업 책임자인 남기기석교수(전북대)에게 도내 사업추진 내용을 설명받은 후 유치기관 대표 연구시설과 예정부지에 대한 현장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현재 나노기술집적센터 유치전은 신청 기관 4개 시·도 가운데 서울과 충북 2곳이 탈락, 전북과 광주가 막판 경합을 벌이고 있다.
산자부는 2곳에 대한 현장조사를 마친 후 사업계획서(60점)와 현장평가(40점)를 토대로 최종 후보지를 다음달 초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