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충북 단양군 단양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3회 동아시아호프스(12세 이하)국제탁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나란히 태극전사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대야초등은 전국 기라성 같은 선수를 대상으로 총 4명만을 선발하는 이번 평가전에서 두선수를 국가대표로 배출, ‘탁구명가’임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아울러 대야초등은 1997년 최선화·김경아, 1998년 김민지·길현정, 2000년 남소미, 2003년 이현주에 이어 올 해 이현주·송마음까지 모두 여덟 명 째 국가대표 선수를 탄생시켜, 탁구메카 전통을 지켜가고 있다.
한편 ‘제13회 동아시아호프스국제탁구선수권대회’는 12세 이하 꿈나무들의 유일한 국제대회로 오는 8월께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될 예정인 데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북한·일본·대만·홍콩 등 아시아 탁구 최강들이 모두 참가, 사실상 세계대회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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