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야초, 이현주·송마음 국가대표 발탁
군산대야초, 이현주·송마음 국가대표 발탁
  • 군산=정준모기자
  • 승인 2004.06.2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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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초등학교 탁구 전국대회에서 군산대야초등학교를 3관왕으로 이끈 6학년 이현주·송마음 선수가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이들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충북 단양군 단양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3회 동아시아호프스(12세 이하)국제탁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나란히 태극전사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대야초등은 전국 기라성 같은 선수를 대상으로 총 4명만을 선발하는 이번 평가전에서 두선수를 국가대표로 배출, ‘탁구명가’임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아울러 대야초등은 1997년 최선화·김경아, 1998년 김민지·길현정, 2000년 남소미, 2003년 이현주에 이어 올 해 이현주·송마음까지 모두 여덟 명 째 국가대표 선수를 탄생시켜, 탁구메카 전통을 지켜가고 있다.

 한편 ‘제13회 동아시아호프스국제탁구선수권대회’는 12세 이하 꿈나무들의 유일한 국제대회로 오는 8월께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될 예정인 데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북한·일본·대만·홍콩 등 아시아 탁구 최강들이 모두 참가, 사실상 세계대회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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