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최진철(DF)선수는 29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프로축구 2004 삼성하우젠 올스타전 팬 투표 최종집계 결과 총 42만 3천580표 중 전남 김남일(29만 9천521표)에 이어 전체 22명의 선수 가운데 2위(28만 6천660표)를 차지, 전국구 스타임을 다시 한번 만천하에 알렸다.
또 윤정환(MF)선수는 24만 2천185표를 얻어 남부소속 MF 부문 2위에 올랐고, 김태영(MF)선수도 11만1천416표를 얻어 MF 부문 4위에 올랐다.
이번 팬 투표는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27일까지 K리그 홈페이지 등 인터넷과 휴대폰 모바일로 실시됐으며, 투표자가 중부와 남부의 베스트 11을 뽑는 방식으로 치러 졌다.
한편 97년 광양 이후 7년만에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 개최되는 이번 올스타전은 7월 4일 오후 6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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