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족구의 지존 가린다
도내 족구의 지존 가린다
  • 장정철 기자
  • 승인 2004.06.3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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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전라북도지사배 족구대회 개최 예정
 ‘전라북도 족구의 지존을 가린다’

 제 1회 전라북도지사배 족구대회가 오는 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주시 팔복공원 운동장에서 열린다.

 전라북도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족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주팔복족구회 등 54개팀에 선수와 임원 등 2천여 명이 참가한다.

 개회식은 오전 10시 30분에 열리며 경기는 16강 이상의 실력을 갖춘 일반부 A팀과 16강 미만의 일반부 B팀, 장년부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일반부 A그룹 우승팀과 장년부 우승팀은 내년 충남에서 열리는 전국국민생활대축전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단, 2002∼2004년도 기출전팀이 우승할 경우는 차순위 팀에게 자격이 이양된다.

 각 부 우승팀은 우승트로피와 함께 상장 및 상금 30만 원이 수여되며 준우승팀은 20만 원, 3위는 1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경기 규정은 15점 3세트, 3전 2선승제로 예선은 리그전, 본선(16강)부터는 토너먼트 형태로 진행된다.

 대회장인 박철우(46)씨는 “고려시대부터 내려온 민족 고유의 운동인 족구는 우리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체육의 일환이다”며 “족구동호회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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