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성 선수는 지난 29·30일 양일 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 6회 전국 꿈나무 선수 선발 육상 경기대회’ 남중 1학년 투창 부문에서 42m96을 던져 2위 청주 충일중학교 천의성(37m74)선수를 가볍게 젖히고 정상에 올랐다.
전대성 선수는 또 투포환에서도 13m57로 2위에 올랐다.
이로써 한국 육상 꿈나무로 뽑힌 전대성 선수는 대한육상경기연맹으로부터 3개월에 20만 원씩 장학금을 지급받게 되며 1년에 2차례씩 여름·겨울방학기간 동안 국가대표상비군 코치들로부터 지도를 받게 된다.
한편 익산 동산초등학교 6학년 시절 투포환으로 육상과 인연을 맺은 전 선수는 키 175cm, 몸무게 80kg의 건장한 체구를 자랑하고 있다.
올해 익산 지원중에 입학해 ‘육상 마이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최진엽 지도교사에 의해 조련을 받고 있는 전 선수는 장차 한국 남자 투창을 이끌어갈 재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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