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시장은 오전 서울시내 한 음식점에서 국회 정세균, 장영달, 채수찬, 이광철 의원 등 도내 지역구 의원들과 조찬 모임을 갖고 전주에 대학IT협동연구센터가 유치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김 시장은 이날 “연구센터 건립사업의 주관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지만 사실상 정보통신부의 영향권에 있는 만큼 전주 유치가 성사될 수 있도록 지역 정치권이 힘을 모아달라”는 뜻을 전달했다.
현재 탤레매틱스 분야에 사업을 신청한 전주는 전남과 연구센터 유치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태며 다음주중 최종 유치 대상지역이 결정될 예정이다.
김 시장이 이날 새벽 5시 상경길에 오르는 바람에 청원조회에는 노병일 부시장이 시장을 대신해 민선 3기 2년에 대한 평가와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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