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의장에게 듣는다 <1>
후반기 의장에게 듣는다 <1>
  • 군산=정준모기자
  • 승인 2004.07.04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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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송 군산시의회 의장
 ▲의정활동 방향

 시의회 본연의 임무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통해 새로운 정책 개발 도모는 물론 군산시 발전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립하도록 시정 대안을 제시하는 등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아울러 의정선거단 선출에 발생했던 다소간의 불협화음을 봉합하는 데 주력하겠으며 각 의원들의 의견을 존중·수렴해, 의정 방향에 적극 반영하겠다.

 ▲ 역점을 두고 추진할 사항

 어느 특정 분야를 막론하고 군산지역 경제가 너무나 어렵다.

 특히 서민들이 느끼는 경기는 이루 말할 수 없다. 따라서 재래시장 활성화 등 서민 경제가 활성화 할 수 있는 붐 조성 및 대안책 마련에 각계각층의 중지를 모으겠다.

 또한 행정 수도 이전과 국토의 균형발전 차원에 따른 국가기관과 공기업 등의 지방이전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만큼 집행부와 유기적인 체제를 구축, 이들 기관의 유치에 앞장서겠다.

 이와 함께 고군산군도 관광개발,군장국가공단의 조성, 신항만 건설 등 군산의 미래를 열어갈 국가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민들과 행동을 같이 하겠다.

 나아가 지방의원 유급화 관철에 군산시의회가 선봉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의원간 단합·단결에 매진하겠다.  

 ▲군산시의회 발성화 방안

 시민의 뜻을 더욱 받든다는 자세로 의회의 문을 활짝 열어놓는 이른바 열린 의정을 추구하겠다.

 특히 새롭게 단장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시민들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이는 데 노력할 작정이다.

 뿐만 아니라 의원 개개인의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시의회를 상임위를 중심으로 운영하겠다.

 ▲ 대 집행부 견제활동

 반대만을 위한 반대는 하지 않겠다.

 시민들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는 집행부 견제·감시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예산 집행의 적법 여부 등 시민의 혈세가 헛되게 쓰이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   

 이와 함께 시의회가 행정감시 기관으로 제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항상 공부하고 노력하는 시의회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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