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신임 상임위원장
도의회 신임 상임위원장
  • 이병주기자
  • 승인 2004.07.0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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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명 행정자치위원장

 전북도의회 김진명(임실1) 행정자치위원장은 8일 “의원들의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임과 동시에 도민 복지증진을 위한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 도민과 가까이하는 의회상을 정립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행자위는 7대의회 출범과 더불어 민선1,2기 도정운용의 문제점을 발굴,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의욕적이고 왕성한 의정 활동을 펼쳐왔다”며“후반기에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기능을 배양, 도정발전을 이끄는 한편 바람직한 대안제시를 통해 지방자치를 선도하고, 의원 개개인의 돌출적 행동보다는 팀플레이를 통해 보다 조직적이고 합리적으로 도정현안에 접근, 이를 해결하는데 의정력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전주대를 나와 국회의원 비서관 등을 거쳐 7대 도의회에 입성했다. 

▲이병학 교육복지위원장

 전북도의회 이병학(부안1) 교육복지위원장은 “‘열린 의정과 신뢰받는 의회상’을 정착시키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위원장은 “도민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 파수꾼이 되어 환경오염과 훼손으로 인해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사전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며“특히 참여복지를 통한 삶 의질 향상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인 기초생활보장제도가 확대 정착될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복지시설 운영의 투명성 제고, 사회복지시설 확충에 노력하는 등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토록 최선을 다할 각오”라고 피력했다.

 이 위원장은 부안군의원을 거쳐 5대,7대 재선으로 교복위원회에서 줄곧 활약했다.

▲강임준 산업경제위원장

전북도의회 강임준(군산2) 산업경제위원장은 “‘강한경제 1등 전북’을 실현하는데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특히 “의원간의 친목과 상호존중의 정신으로 내실있는 의정활동을 도모하고 집행부와는 유기적인 관계를 정립하고 협조와 견제를 통해 위원회 소관 도정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역설했다.

 강 위원장은 또 “농림·축·수산업 관련 사업에 대해서는 전반적인 사업 점검을 통한 경영진단을 실시하고자 회기와 비회기중 현지 출장계획을 수립, 예산투자후 실질적으로 피부로 느끼는 효과가 있는지를 파악하고, 주도적인 행정집행보다는 주로 사업방향의 대 전환과 21세기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농정이 추진되도록 요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강위원장은 군산고 한국외국어를 나와 시민운동을 해온 재선의원이다. 

▲한병태 문화관광건설위원장

전북도의회 한병태(중수2) 문화관광건설위원장은 “전북도정의 발전을 위한 협조와 견제가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현장활동 위주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한 위원장은 “우선 도내에 산재되어 있는 문화재와 관광자원을 관광상품화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연구하고 김제공항건설과 청사건설사업, 국지방도 확포장사업, 수해복구사업 등 각종 사업장을 수시로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도내에서 크고 작은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가 반발하고 있는 점을 감안, 사전에 취약요인에 대한 현장 대응능력을 배양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소방분야의 안전점검을 한층 강화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6,7대 재선의원로 직전 예결위원장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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