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한동대, 부안서 입시설명회
경북 한동대, 부안서 입시설명회
  • 송영석기자
  • 승인 2004.07.14 2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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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문화를 공연 형식으로 펼쳐 기존의 입시설명회에서 탈피해 새로운 형식으로 모교를 홍보하겠습니다”

 경북 포항의 한동대학교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입시설명회로 대입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을 맞이한다.

 ‘Come & See Handong 2004’(이하 컴앤씨)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설명회는 오는 24일 부안예술회관에서 열릴 예정. 이에 앞서 17일 대전제일교회, 19일 서울온누리교회, 20일 대구동일교회, 22일 부산수영로교회에서 각각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기존의 딱딱한 설명회에서 과감히 탈피,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학교 홍보를 위해 자체적으로 기획팀과 공연팀을 구성해 각종 공연 등을 보여줌으로써 학교를 홍보하게 된다.

 공연에는 학생들이 자체 제작한 뮤지컬 ‘후아유’를 비롯해, 한동대학교 10주년 다큐멘터리,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대입을 앞둔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대학문화를 전해준다.

 컴앤씨 총책임자 강희성(23)씨는 “이번 입시설명회는 한동대학교가 10년 동안 쌓아 온 대학 문화를 보여주는 자리로 청소년들에게 큰 즐거움이 될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효과적인 학교 홍보에도 크게 기여하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행사로 자리잡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하는 컴앤씨는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여름마다 학생들의 자발적인 모임으로 이루어져 한동대학교와 그 문화의 독특함을 선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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