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전북도에 따르면 경주마육성목장 조성을 위한 부지매입과 산림전용 등 모든 행정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21일 장수군 장계면 명덕리 현지에서 기공식을 갖고 본격공사에 들어간다.
이날 기공식에는 농림부장관과 강현욱지사, 한국마사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는 2006년까지 1천16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 되는 장 수 경주마육성목장은 초지 25만평과 마방 500칸, 모래주로, 원형마장, 진료소시설 등 말 사육을 위한 각종시설이 들어선다.
경주마육성목장이 완공될 경우 지역축산농가의 말 사육과 고용창출, 관광객 유치 등으로 지역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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