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수찬의원, 재래시장 방문 현장 확인
채수찬의원, 재래시장 방문 현장 확인
  • 황경호 기자
  • 승인 2004.07.2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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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재래시장의 어려움이 급격히 가중되면서 시장 활성화가 지역 현안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채수찬 의원이 전주지역 시장을 방문해 현장 의견수렴에 나섰다.

 채수찬의원(전주 덕진)은 26일 오후 폭염에도 불구하고 모래네와 중앙및 남부·동부시장등 전주지역 주요 시장을 방문, 재래시장의 어려움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채의원은 이날 상인들과 대화를 통해 확보한 재래시장의 현실과 활로 방안 모색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이와 관련된 정책과 법률안 검토등에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

 채의원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공약을 제시한 참여정부와 열린 우리당은 현재 재래시장 육성을 위한 특별법제정안을 국회에 제출해 놓은 상태이다”고 설명한 뒤 “이번 방문을 통해 얻어진 의견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법률안 검토등에 매우 유용한 기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4일 오영식 의원 대표발의로 제출된 재래시장 육성을 위한 특별법제정안의 주요 내용은 기존 중소기업의 구조개선과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특별조치법을 개정하는 것 보다는 새로운 법 제정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 발의안에는 당론으로 채택된 재래시장 육성에 관한 내용이 총체적으로 규정되어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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