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농업에 대한 중간 평가회를 개최한 결과 왕우렁이와 미생물, 목초액 등을 이용한 친환경농업이 병해충방제에 탁월한 효과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농업기술센터는 하서면에 1천500만원을 투입해 친환경농업단지 12㏊를 조성, 친환경 농업 시범단지를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업을 위해 토양검정을 실시해 필지별 적량의 토양개량제와 친환경 비료를 투입했다. 또 미생물과 목초액, 현미식초를 이용한 무농약 재배에 중점을 두고 지도하고 있으며 셀레늄을 이용한 고품질 기능성 쌀 생산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박선화 소장은 “앞으로 무농약 재배 9㏊, 저농약 재배 3㏊로 ‘친환경 농산물 무농약, 무비료’ 쌀 생산 인증을 신청중에 있으며 친환경보전형 농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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