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자원공사 전북지사(지사장 이명수)는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부안 변산반도 국립공원 격포해수욕장에서 하계휴가철을 맞아 생활쓰레기가 다량으로 발생하는 피서지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쓰레기를 줄입시다’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과대포장 및 난분해성 포장재로 인한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알려 소비자 스스로 적정포장제품 사용을 유도하고, 폐품을 이용한 재활용공예품의 제작사례와 재활용제품 안내 등 재활용의 환경적·경제적 효과를 피서객에게 알리어 분리수거와 재활용을 통해 쓰레기를 줄이는 환경보전의식을 확산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전시물 내용으로는 과대·적정포장제품, 친 환경제품 비교전시, 폐품을 이용한 공예품, 재활용제품, 멸종위기의 동물과 곤충 등 다양한 판넬이 전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