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중심부 복합관광거점 육성 건의
국토중심부 복합관광거점 육성 건의
  • 박기홍 기자
  • 승인 2004.08.1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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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고군산군도∼새만금 방조제∼변산반도로 연결되는 국토중심부를 복합관광거점으로 육성해야 한다며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강력히 건의할 방침이다.


 도는 국토연구원이 지난 9일 총리실에 보고한 새만금 내부개발 용역 중간보고에서 1단계로 선유도 관광단지를 개발하고 2단계로 새만금 관광용지는 변산반도 국립공원과 연계한다는 내용을 균형위에 전달하고, 이 지역을 ‘국토중심부 복합관광거점’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할 방침이다. 강현욱 지사는 이를 위해 오는 18일 성경륭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과 면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관광개발 전문가들은 2007년 신행정수도 착공, 2008년 중국 베이징올림픽 개최, 2010년 상해세계박람회 등을 겨냥한 국토중심부의 복합관광거점 육성을 서둘러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지역민들은 특히 거대 규모의 관광거점화를 위해선 정부가 용역부터 발주하고 대규모 투자를 서두르는 ‘국책사업 추진’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하게 주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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