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e-편한세상, 전주 고사평에 건립
대림e-편한세상, 전주 고사평에 건립
  • 한성천 기자
  • 승인 2004.08.3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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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아파트브랜드인지도 1위’이자 ‘아파트품질평가 3년 연속 1위’를 자랑하는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아파트가 호남권 최초로 전주시 서신동 고사평 부지 위에 건립된다.

 특히 고사평 부지 위 ‘대림 e-편한세상’ 아파트는 좌우로 전주를 휘감고 도는 전주천과 삼천천이 만나는 삼각지에 위치하고 있어 3면이 수변인 만큼 입주자들에게 고품격 생활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수변공원과 조깅코스, 산책로, 녹지대 등이 마련될 전망이어서 전주도심권 내 최상의 생활공간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행사인 진보산업개발(대표 엄선용)이 국내 굴지의 아파트건설업체인 대림산업과 시공계약을 체결한 ‘대림 e-편한세상’아파트는 지난 6월 전주시에 사업을 신청했었다.

 그러나 전주시의 도시계획재정비가 지연되면서 도시계획심의도 2차례 연기돼 아파트 신축과 관련한 행정절차가 늦어졌었다.

 전주시는 지난달 30일 3차 전주시 도시계획위원회를 다시 열어 고사평의 진보아파트 651세대에 대해 공원을 확보하는 조건으로 올들어 첫 아파트건축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진보산업개발은 곧바로 전북도에 사업승인을 신청, 오는 10일을 전후해 승인받으면 미리 수립한 사업계획에 따라 10월 분양, 연내 착공, 그리고 오는 2006년 하반기 중 입주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유영수 전무는 “고사평의 e-편한세상 아파트는 기존의 판에 박힌 아파트 형태를 과감히 벗어나 신개념의 아파트 문화를 만들 계획이다”며 “서울 강남에서나 볼 수 있는 최상품의 마감재와 인테리어를 도입해 전북지역에 새로운 아파트문화를 선도해 나갈 각오다”고 밝혔다.

 한편 고사평 1만4천평 부지위에 10개동 651세대로 구성될 고사평의 ‘대림 e-편한세상’ 아파트는 38.16평형 179세대, 48.75평형 177세대, 48.16평형 145세대, 60.03평형 150세대 등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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