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의 주제는 만인의사의 숭고한 얼을 추모하고 역사의식과 민족정신을 고양시키며 만인의사의 애국정신을 국가정신으로 승화시키는 내용으로 그림그리기, 글짓기, 서예 등 3개 부문에 65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각 부문별 최우수상을 비롯 우수작은 만인의총 광장에 전시된다.
오는 22일 실시되는 제407주년 만인의사 순의제향은 1597년 정유재란 당시 최대 격전지인 남원성 전투에서 5만6천여 왜군과 맞서 싸우다가 순절한 1만여 의사의 위업을 선양하고 선조들의 거룩한 얼을 가슴 깊이 돼새겨 자긍심을 드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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