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총 151개 주민자치센터가 응모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심사 결과 전주 삼천3동·평화2동을 비롯한 27개소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본심사에 오르게 됐다.
공모는 주민자치 및 주민참여분야, 시민교육 및 문화여가 분야, 지역 복지 및 지역사회 진흥분야, 농어촌지역 등 지역 특성 반영 분야, 지방자치단체 지원행정분야 등 5개 분야에 걸쳐 이뤄졌다.
삼천3동은 복합도농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사회복지 시설지원, 주민 화합을 위한 지역축제 개최, 자연하천 가꾸기, 아파트공동체 만들기 추진 등 시책이 높은 평가를 받아 지역 복지 및 지역사회 진흥분야 우수사례로 뽑혔다.
또 평화2동은 참게 농법 도입 등을 통해 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농어촌 지역 등 지역특성 반영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0월 24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주민자치센터 박람회에서 이뤄지게 되며, 우수사례 센터에 대해서는 3평 정도의 전시공간이 주어져 각종 추진상황과 책자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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