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친환경·품질인증 농산물 특별점검
추석맞이 친환경·품질인증 농산물 특별점검
  • 한성천 기자
  • 승인 2004.09.1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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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은 추석을 맞아 제수용·선물용 농산물의 출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 시장에 출하되는 친환경·품질인증농산물 및 표준규격 농산물을 대상으로 중량부족과 속박이 행위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농관원 전북지원은 이 같은 계획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 간 과실류, 과채류, 제수용 및 선물용 농산물에 대해 전주와 익산, 정읍 농산물공영도매시장과 주요 소비지인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에 대해 총 16개반 32명의 점검원을 투입해 특별점검을 벌일 계획이다.

 점검결과 중량부족 및 속박이 농산물 등 부적합농산물을 출하한 농가에 대해서는 생산지 시·군 출장소에 통보하여 즉시 반품 등 시정조치를 하고 포장재 지원사업시 감액 지원 등의 불이익 조치를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농관원 전북지원에서는 지난 8월말까지 사과 오이 감자 등 부적합 농산물 66건에 대해 시정토록 조치한 바 있고, 출하농업인에게 산지에서부터 흠집난 과일 미숙과 품질불량품은 철저히 선별해 속박이, 중량부족 농산물 출하를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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