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해당 공사가 500억원 미만 공사로서 최저가낙찰제에 해당되지 않아 원자재 가격상승으로 채산성악화를 겪고 있는 건설업계의 수주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건설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17일 전북지방조달청에 따르면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무주 안성우회도로 건설공사’에 대한 계약체결을 조달청에 정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우회도로 건설공사는 총 497억9천200만원(금차 3억 원)의 공사비가 계상되어 있다.
이 도로공사는 국도 19호선(남해∼원주) 중 교통량 증가로 혼잡을 겪고 있는 무주군 안성면 소재지를 우회해 길이 5.93㎞의 도로를 신설 및 포장하는 것으로 공기는 착공일로부터 1천440일.
도로공사의 시점부는 무주군 안성면 죽천리, 종점부는 안성면 사전리이며 구간 내에는 교량 8개소(총 연장 497m)가 포함돼 있으나 PQ공종에 해당하는 구조물은 포함돼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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