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성로 도공무원직장협의회장은 1일 오전 직협 사무실에서 소아암 딸(3세)을 둔 환경정책과 김태승(화공 8급)씨에게 성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갈 회장은 “김씨의 딸 병이 하루 빨리 완쾌되길 바라며 도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운동에 참여해 마련했다”며 “앞으로 어려운 직원돕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지난달 한 달 동안 소아암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김씨의 딸을 돕기위해 전개된 모금운동에는 모두 160여명이 참여해 1만원에서 많게는 20만원까지의 성금을 쾌척했다.
지난 4월 소아암으로 밝혀진 김씨의 딸은 현재 서울 모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앞으로 예정된 수술비 등으로 모두 3천만원 이상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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