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銀, 순이익 274억원 시현
전북銀, 순이익 274억원 시현
  • 황경호 기자
  • 승인 2004.10.0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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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은행은 지난 3분기에 모두 104억2200만원의 순이익을 시현했으며 주당 순자산가치는 6133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3분기까지의 누적 순이익은 274억원으로 늘었으며 이는 당초 계획을 11%나 초과한 것이고 총자산이익률(ROA)은 0.87%,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8.96%로 상위 수준을 기록했다는 것.

 또 고정이하 여신비율이 1.67%로 6월말(1.73%)보다 낮아졌으며 연체대출 채권비율은 2.18%, 1개월이상 신용카드 연체비율은 4.42%를 기록함으로써 상위 수준의 자산 건전성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지난달 말에 만기 10년의 상위후순위채권 320억원을 발행하여 자본을 확충함으로써 11%대의 BIS 비율을 유지, 안정적인 영업활동이 가능하다는 것.

 특히 전북은행은 지난해 22%의 높은 대출성장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도 9월까지 전년대비 14%의 대출 증가를 기록한 가운데 지난 7월까지 도내 예금은행 대출금 증가액의 68%를 차지하는등 지역내 시장점유율을 획기적으로 확대해 나감으로써 지역의 대표적인 금융기관 역할을 다해 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전북은행의 9월말 현재 주당순자산가치는 6133원, 주당순이익은 1102원으로 현재의 주가(7일 4275원)가 매우 저평가되어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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