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20m, K90m, K35m 등 세 종목의 경기가 치러진 이날 대회에서 두 종목에 출전했던 최흥철은 K120m에서 1, 2차 합계 252.7m를, K90m에서는 256.5m를 각각 기록해 2관왕에 올랐다.
또한 K35m에서는 무주 설천중학교 1학년 제갈향우 선수가 우승을 차지해 한국 스키점프의 희망을 밝혔다.
한편 이 대회와 함께 열린 제34회 회장배 전국스키대회에서도 최흥철은 K120m과 K90m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최흥철의 날’을 이어갔다.
이 대회에서는 K35m 초등부에서 무주 설천초등학교 제갈향인선수가, 중등부에서는 설천중학교 제갈향우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고, K90m 대학부에서는 한국체대 김현기 선수가, 일반부에서는 대한스키협회 최흥철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K120m 대학부에서는 한국체대 강칠구 선수가, 일반부에서는 역시 대한스키협회 최흥철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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