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스포츠신문인 '스포츠호치'는 24일 "독일 TV프로 주간지가 최근 1천명의독일인을 상대로 '가장 불쾌한 독일인'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독일 축구대표팀의골키퍼인 올리버 칸이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설문응답자의 약 39%가 아내의 임신중에 10살 연하의 여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게 폭로되는 등 사생활에서 문제를 드러내고 리그경기중에상대 선수에게 난폭한 행동을 한 것등의 이유로 올리버 칸에게 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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