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국민생활체육 전국배드민턴연합회장
김광수 국민생활체육 전국배드민턴연합회장
  • 장정철 기자
  • 승인 2004.11.1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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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도민의 배드민턴 열기와 실력은 전국 최 상위 수준이라 협회장으로서 뿌듯한 자부심과 긍지를 항상 갖고 있죠”

 14일 제8회 전라북도 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 참석차 전주를 찾은 김광수(59)국민생활체육 전국배드민턴연합회장.

 김 회장은 “최근 웰빙바람과 생활체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날로 증가하면서 배드민턴 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현재 전국적으로 약 250만 명의 동호인이 배드민턴을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배드민턴은 자신의 건강 증진은 물론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모이는 만큼 것은 인맥을 쌓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며 배드민턴 예찬론을 폈다.

 특히 “전북지역은 박주봉과 김동문, 하태권등 기라성같은 국가대표를 줄줄이 배출한 배드민턴의 성지로 도민들의 배드민턴 수준이 질적·양적으로 매우 우수해 명실상부한 전국 최강”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전북이 배드민턴의 입지를 굳힌 것은 도내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관심과 노고 덕택이다”며 “이 자리를 빌어 라복주 전북회장을 비롯한 전북지역 관계자들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제 출신인 김 회장은 지난 2000년 연합회장으로 취임, 재선에 성공해 2006년까지 임기를 수행하고 있으며 월간잡지인 ‘배드민턴 매거진’ 발행인을 맡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민생활체육 전국배드민턴연합회가 발행하는 배드민턴 매거진은 현재까지 통권 43호가 발간됐으며 배드민턴 동호인들 사이에서 매우 유용한 지침서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 20일 국민체육진흥 공로를 인정받아 제 42회 대한민국체육상 진흥상을 수상하기도 한 김회장은 연합회장 취임 후 전라북도에 문광부장관기 대회를 2차례 유치하는데 결정적 기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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