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뜸회 김장 담그기 봉사
으뜸회 김장 담그기 봉사
  • 김은숙기자
  • 승인 2004.11.29 18: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보호관찰소(소장 이상영) 전산정보교육센터 수강생과 수료생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으뜸회’는 29일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이윳사랑실천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으뜸회 회원 20여 명은 배추 300포기를 손수 담가서 무의탁 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40세대에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나선 김명연 (여·50)씨는 “충분치 못한 양이지만 불우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치를 전달받은 무의탁노인 김복례(여·89)씨는 “해마다 잊지 않고 김장김치를 보내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상영 소장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생활이 어려워 소외받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