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전북배구연합회(회장·서주상)와 완주군이 주최하는 제 1회 충청·호남 어머니 친선배구대회 축제한마당이 4일 오후 3시 완주 화산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회에 참가하는 충청연합팀은 계룡시 팀을 주축으로 2개팀에 30여 명, 전북은 각·시군에서 어머니 대표팀 등 40여 명이 참가, 친목과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서주상 국민생활체육 전라북도배구연합회장과 생활체육배구협회 원로 임원들이 주축이 돼 마련했으며, 충남아줌마 배구단을 위해 풍물놀이, 충청도 아줌마 합창 등을 선보인다.
이들은 경기가 끝난 후 서로 기념품을 교환하고 완주 화산 별미인 참붕어찜으로 식사를 준비, 화합의 잔치를 연다.
친선아줌마 배구대회를 개최한 서주상회장은 “그동안 영·호남행사는 많이 있는 반면 호남과 충청의 친선행사는 전무하다시피 한 것이 현실이었다”며 “이번 양도 간 어머니 친선배구대회가 가까운 이웃인 충남과 교류 및 우의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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