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수영- 유승현, 예선 1위로 결선 진출
-월드컵수영- 유승현, 예선 1위로 결선 진출
  • 승인 2004.12.0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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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현(한체대)이 국제수영연맹(FINA) 경영월드컵예선에서 1위로 결선에 진출, 대회 2관왕에 청신호를 켰다.

유승현은 3일 대전시립수영장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남자 평영 100m 예선에서 1분02초70으로 에두아르두 피셔(브라질)를 0.5초 차로 제치고 1위로 결선에 올랐다.

유승현은 평영 100m에서 우승할 경우 작년에 이어 대회 2연패와 대회 2관왕을 동시에 달성하게 된다.

박경화(이화여대)는 여자 접영 200m 예선에서 2분11초11로 국가대표 후배 권유리(아주중)를 0.31초 차로 제치고 1위로 결승에 올랐고, '수영신동' 박태환(대청중)은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서 1분51초47로 안드레이 카프랄로프(러시아)에 0.86초 뒤진 2위로 결선에 진출해 이틀 연속 메달에 도전한다.

또 여자 단거리의 '간판' 유윤지(서울대)는 자유형 100m 예선에서 56초48을 기록, 3위로 결선에 올라 전날 자유형 50m 은메달에 이어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이밖에 성민(한체대)과 이충희(강원도청)가 배영 50m와 자유형 50m에서 각각 2위로 결선에 올라 간 것을 비롯해 한국 선수 다수가 결선에 진출해 무더기 메달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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